얀 에반겔리스타 푸르키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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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에반겔리스타 푸르키녜(Jan Evangelista Purkyně, 1787년 12월 17일 또는 18일 ~ 1869년 7월 28일)는 체코의 해부학자이자 생리학자입니다. 그는 조직학, 발생학, 약리학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현대적인 눈과 시각, 뇌와 심장 기능, 포유류 생식, 세포 구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기여했습니다.

푸르키녜는 다양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 세포 연구: 1837년 동물 조직이 핵을 가진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혀 세포학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 원형질: 1839년 세포의 유체 물질을 지칭하는 "원형질"이라는 용어를 만들었습니다.
• 푸르키녜 현상: 밝기에 따라 색상의 대비가 다르게 보이는 현상 (예: 밝은 곳에서는 빨간색이 더 선명하게 보이고, 어두운 곳에서는 파란색이 더 선명하게 보이는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 푸르키녜 섬유: 심장 근육 내 특수 섬유를 발견했습니다.
• 기타: 소뇌의 세포, 땀샘, 지문의 분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발견을 했습니다.

그는 유럽 전역에서 매우 유명한 과학자였으며, 유럽 외 지역에서 그에게 편지를 보낼 때 주소에 "Purkyně, Europe"라고만 적어도 될 정도였습니다. 그의 아들 카렐 푸르키녜는 화가였고, 엠마누엘 푸르키녜는 기상학자였습니다.